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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지방어항 지정·변경 및 해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구별 어항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2027년까지 신규 지정 및 해제 대상 어항을 선정한 뒤 해양수산부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서 운영 중인 법정 어항은 총 92곳으로 이 중 국가어항은 어유정항과 덕적도항, 진두항, 선진포항, 소래포구항 등 5곳이며, 지방어항은 15곳, 어촌정주어항 33곳, 소규모어항 39곳 등이다. 전체 어항의 85%가 옹진군(45곳)과 강화군(33곳)에 집중돼 있으며, 지방어항은 옹진군 7곳, 강화군 6곳, 중구 2곳에 분포해 있다.
시는 이들 어항인터넷야마토
중 기능이 저하됐거나 활용도가 낮은 곳은 해제 또는 정비하고, 어선 수용능력과 운항 빈도를 갖춘 항·포구를 중심으로 지방어항을 체계적으로 재편할 방침이다.
지방어항으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을 통한 항만 개발이 가능해지지만, 해제 시에는 국고 보조가 중단돼 관리와 유지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시는 어항별 기능과 지역 수요를 종합적으갤럭시탭이벤트
로 고려해 효율적인 어항 재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어촌·어항법'에 따라 개발이 필요한 어항을 중심으로 이용 실태 및 수산업·관광 현황 등을 조사하고, 내년부터는 '지방어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재해영향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
지방어항 지정 기준은 연간 어선 출입 2천500회 이상, 등록 슬롯추천
어선 30척 이상인 항·포구이며, 도서지역의 경우 이 기준의 절반 이상만 충족해도 포함될 수 있다.
시는 2027년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환경조사와 영향 예측과 저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해양수산부 및 각 군·구와 협의한 뒤 같은 해 12월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또 어항 지정·해제 과정에서 지역 어민과 지자릴게임가입머니
체 간 이해충돌 가능성을 감안해 사전 협의와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성과 어선 수용률, 안전성, 관광 및 수산업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항 지정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지방어항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해 해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바다이야기하는법
@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