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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상도성 조회0회 작성일 25-06-26 21:58본문
바다이야기 하는법 ㈑ 릴게임임대 ㈑† 85.rhf865.top ≡북한은 지난달 21일 함경북도 청진시 청진조선소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천 톤급 새 구축함 진수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바다에 띄워야 할 구축함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22일이 지난 지난 12일, 북한은 수리를 거쳐 기어이 이 구축함의 진수식을 치렀는데요. 역대급 대형 사고와 그 수습 과정을 위성사진을 중심으로 들여다 봤습니다.
■ 어쩌다 이런 일이... 사고 경위는? 진수식은 건조한한 배를 바다에 처음으로 띄우는 행사입니다. 배를 만든 사람들과 승조원들, 관련 내빈 등이 참석해 배의 완성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자리인데요. 물에 띄우는 몇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8호선 연장 LCS-7 USS Detroit 함 진수식
위 영상과 같이 배를 레일에 올려 경사를 이용해 옆으로 바다에 밀어 넣는 방식을 측면 진수 라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절묘하게 균형을 잡는데요, 그래서 방식으로 진수 행사를 할 때 많은 이들이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배 종합청약저축 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지난달 21일, 북한 청진 조선소에서 치러진 5천 톤급 구축함 진수식도 이 방식을 사용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선박이 만들어지는 동향은 5월 중순부터 포착됐습니다. 5월 12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신형 구축함의 형태가 찍혔는데, 4월 진수한 ‘최현호’와 94년생 동급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5월 21일 진수식 날, 배 한 쪽이 먼저 선대에서 이탈하면서 함수는 선대에 걸쳐지고 함미 쪽은 바다에 잠기는 사고가 난 겁니다. 그렇게 배는 함수만 뭍에 걸쳐진 채 옆으로 넘어진 채 누워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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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5월 22일구축함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진수 과정에 미숙한 지휘와 조작 상부 주의로 인하여 대차 이동의 평행선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 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었으 직장인캐피탈대출 며 함수 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눈앞에서 벌어진 참사에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 사고며 범죄적 행위”라고 격분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일꾼들의 무책임한 과오는 오는 6월에 소집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취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6월 당 중앙위 전원회의 전까지 구축함을 복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련 실무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 사고 규모 확인과 수습북한은 바로 사고 현황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북한은 “수중 및 내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 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 부분의 구조 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함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2∼3일, 현 측 복구에 10여 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북한 전문 매체 ‘분단을 넘어’는 “대형 군함 건조·진수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손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IISS의 차일즈 연구원은 현 위치에서 배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고난도의 작업이라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배의 일부라도 해체한 뒤 남은 부분을 바로잡고 견인한 뒤, 배를 재건할지 해체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파란 방수포로 덮인 모습과 함께, 주변에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는데, 이를 두고 미국의 한 조사분석가는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구축함 상공에 떠 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라"고 SNS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최일/잠수함연구소 소장영어로 이야기하면 그걸 buoy라고도 하고 ballon이라고도 해요.
네 본론을 이제 우리말로 하면 풍선이겠죠. 거기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은 아니고 이제 부력을 형성하기 위해서 이제 그것을 한곳에 이렇게 모으겠죠. 모아서 배에 어떻게 연결해서 배를 세우는 데 좀 역할을 하죠. 완전히 세우는 역할이라기보다는 가라앉지 않는 역할을 하죠.
■ 긴급 수리와 2차 진수식
그로부터 약 2주가 지난 5일, 합동참모본부가 구축함이 세워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위성사진으로 들여다보니 구축함은 똑바로 세워졌고, 몇 시간 뒤에는 바다에 띄워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북한은 구축함을 성공적으로 세워서 물에 띄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구축함이 예인선 세 대와 함께 북상하고 있다. 사진 우측 하단
나진항에 정박한 북한 구축함
그리고 이틀 뒤, 예인선에 이끌려 북동쪽으로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나진항으로 향하는 구축함의 모습이 포착됐고, 닷새가 지난 12일 진수식이 열린 겁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 주일여 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진수식을 마친 배가 사고가 났던 해당 선박임을 확인한 셈인데요. 배의 함급은 지난 4월에 진수한 5천톤 ‘최현급’, 이름은 ‘강건호’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부터 2차 진수까지 대략 3주가 걸린 건데요, 이례적으로 짧은 수리 기간에 따른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저 정도의 충격과 데미지를 받았다면 선박 내부에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요. 특히 용골에 문제가 있다면 단기간에 수리가 안 됩니다. 김정은이 위원장 말이면 북한에서는 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리하고 세워두고 정상적인 진수 모습을 보여줘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 좌초 이후에 3주 만에 진수까지 했다는 얘기는 총체적인 부실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북한은 5천 톤급 구축함을 설계하고 이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질 않습니다. 그 정도 되는 국가는 10여 개국도 안 되는 거고요. 아마 러시아의 설계도를 이전받아서 무리하게 개조를 한 게 사고의 원인인 것 같고 따라서 실제 성능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봅니다.
■ 북한의 해군력 강화 행보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지난달 청진에서 구축함을 진수하면서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다”면서도 "우리는 이 시간에 참으로 커다란 교훈을 축적했다"며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내년에 5천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가적인 해양력 강화를 예고한 겁니다. 최근 급속도로 밀접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연합작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두진호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추가적으로도 계속 이런 5천 톤급 이상의 수상함을 구축하겠다는 것은 결국 원양 작전 능력 나아가서 러시아와 연합 태세를 갖춰 감으로써 인태 지역에서 어떤 미국의 그런 군사적 영향력 확장에 북한 단독으로 대응한다기보다 러시아를 포함한 수정주의 세력들과 함께 그런 패권에 도전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하는 의지들을 이렇게 좀 보이는 게 아닌가 이렇게 평가합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최근 미국과 추종국가 군대의 도발적 흉심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침략적인 상대에 대하여 비등된 힘으로써 매사 반사적으로 반응할 것이며 압도적인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정부가 친서를 보내오는 등 대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일단 응하지 않을 것을 재확인한 겁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김정은 위원장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에 김정은 위원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습니다. 북한의 해군력 강화와 러시아와 협력으로 인한 작전반경 확대, 그리고 미국과의 대화 무관심 전략은 우리에게 적지 않은 숙제를 던져줍니다. 최근 우리의 대북 방송 중지에 대남 방송 중지로 화답한 북한. 남북 대화 단절 이후 얼어붙은 동북아 정세에서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고 말한 이재명 정부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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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 어쩌다 이런 일이... 사고 경위는? 진수식은 건조한한 배를 바다에 처음으로 띄우는 행사입니다. 배를 만든 사람들과 승조원들, 관련 내빈 등이 참석해 배의 완성을 축하하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자리인데요. 물에 띄우는 몇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8호선 연장 LCS-7 USS Detroit 함 진수식
위 영상과 같이 배를 레일에 올려 경사를 이용해 옆으로 바다에 밀어 넣는 방식을 측면 진수 라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절묘하게 균형을 잡는데요, 그래서 방식으로 진수 행사를 할 때 많은 이들이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배 종합청약저축 를 지켜본다고 합니다. 지난달 21일, 북한 청진 조선소에서 치러진 5천 톤급 구축함 진수식도 이 방식을 사용하다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선박이 만들어지는 동향은 5월 중순부터 포착됐습니다. 5월 12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신형 구축함의 형태가 찍혔는데, 4월 진수한 ‘최현호’와 94년생 동급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5월 21일 진수식 날, 배 한 쪽이 먼저 선대에서 이탈하면서 함수는 선대에 걸쳐지고 함미 쪽은 바다에 잠기는 사고가 난 겁니다. 그렇게 배는 함수만 뭍에 걸쳐진 채 옆으로 넘어진 채 누워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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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5월 22일구축함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진수 과정에 미숙한 지휘와 조작 상부 주의로 인하여 대차 이동의 평행선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 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었으 직장인캐피탈대출 며 함수 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눈앞에서 벌어진 참사에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 사고며 범죄적 행위”라고 격분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일꾼들의 무책임한 과오는 오는 6월에 소집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취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6월 당 중앙위 전원회의 전까지 구축함을 복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련 실무 간부들이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 사고 규모 확인과 수습북한은 바로 사고 현황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북한은 “수중 및 내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 발표와 달리 선저 파공은 없으며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 부분의 구조 통로로 일정한 양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함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2∼3일, 현 측 복구에 10여 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북한 전문 매체 ‘분단을 넘어’는 “대형 군함 건조·진수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손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IISS의 차일즈 연구원은 현 위치에서 배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고난도의 작업이라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배의 일부라도 해체한 뒤 남은 부분을 바로잡고 견인한 뒤, 배를 재건할지 해체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파란 방수포로 덮인 모습과 함께, 주변에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됐는데, 이를 두고 미국의 한 조사분석가는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구축함 상공에 떠 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라"고 SNS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최일/잠수함연구소 소장영어로 이야기하면 그걸 buoy라고도 하고 ballon이라고도 해요.
네 본론을 이제 우리말로 하면 풍선이겠죠. 거기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은 아니고 이제 부력을 형성하기 위해서 이제 그것을 한곳에 이렇게 모으겠죠. 모아서 배에 어떻게 연결해서 배를 세우는 데 좀 역할을 하죠. 완전히 세우는 역할이라기보다는 가라앉지 않는 역할을 하죠.
■ 긴급 수리와 2차 진수식
그로부터 약 2주가 지난 5일, 합동참모본부가 구축함이 세워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위성사진으로 들여다보니 구축함은 똑바로 세워졌고, 몇 시간 뒤에는 바다에 띄워져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다음날, 북한은 구축함을 성공적으로 세워서 물에 띄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구축함이 예인선 세 대와 함께 북상하고 있다. 사진 우측 하단
나진항에 정박한 북한 구축함
그리고 이틀 뒤, 예인선에 이끌려 북동쪽으로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나진항으로 향하는 구축함의 모습이 포착됐고, 닷새가 지난 12일 진수식이 열린 겁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 주일여 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진수식을 마친 배가 사고가 났던 해당 선박임을 확인한 셈인데요. 배의 함급은 지난 4월에 진수한 5천톤 ‘최현급’, 이름은 ‘강건호’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부터 2차 진수까지 대략 3주가 걸린 건데요, 이례적으로 짧은 수리 기간에 따른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저 정도의 충격과 데미지를 받았다면 선박 내부에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요. 특히 용골에 문제가 있다면 단기간에 수리가 안 됩니다. 김정은이 위원장 말이면 북한에서는 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리하고 세워두고 정상적인 진수 모습을 보여줘야 했을 겁니다. 하지만 좌초 이후에 3주 만에 진수까지 했다는 얘기는 총체적인 부실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북한은 5천 톤급 구축함을 설계하고 이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질 않습니다. 그 정도 되는 국가는 10여 개국도 안 되는 거고요. 아마 러시아의 설계도를 이전받아서 무리하게 개조를 한 게 사고의 원인인 것 같고 따라서 실제 성능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봅니다.
■ 북한의 해군력 강화 행보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지난달 청진에서 구축함을 진수하면서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다”면서도 "우리는 이 시간에 참으로 커다란 교훈을 축적했다"며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내년에 5천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가적인 해양력 강화를 예고한 겁니다. 최근 급속도로 밀접해지고 있는 러시아와의 연합작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두진호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추가적으로도 계속 이런 5천 톤급 이상의 수상함을 구축하겠다는 것은 결국 원양 작전 능력 나아가서 러시아와 연합 태세를 갖춰 감으로써 인태 지역에서 어떤 미국의 그런 군사적 영향력 확장에 북한 단독으로 대응한다기보다 러시아를 포함한 수정주의 세력들과 함께 그런 패권에 도전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하는 의지들을 이렇게 좀 보이는 게 아닌가 이렇게 평가합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최근 미국과 추종국가 군대의 도발적 흉심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침략적인 상대에 대하여 비등된 힘으로써 매사 반사적으로 반응할 것이며 압도적인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정부가 친서를 보내오는 등 대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일단 응하지 않을 것을 재확인한 겁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김정은 위원장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에 김정은 위원장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습니다. 북한의 해군력 강화와 러시아와 협력으로 인한 작전반경 확대, 그리고 미국과의 대화 무관심 전략은 우리에게 적지 않은 숙제를 던져줍니다. 최근 우리의 대북 방송 중지에 대남 방송 중지로 화답한 북한. 남북 대화 단절 이후 얼어붙은 동북아 정세에서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고 말한 이재명 정부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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