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과도정부가 내전 때 자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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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3회 작성일 25-05-25 17:57본문
시리아 과도정부가 내전 때 자국 내에서 실종된 미국인들을 찾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특사인 톰 배럭 주튀르키예 미국대사가 현지 시각 25일 밝혔습니다. 배럭 특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이 실종자나 시신을 수색하고 송환하는 것을 시리아 새 정부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귀국시키거나 이들을 존엄하게 추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오스틴 타이스, 마즈드 카말마즈, 케일라 뮬러 등의 가족에게는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미국 해병대 출신이며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던 오스틴 타이스는 2012년 시리아에서 내전 상황을 취재하던 도중 납치돼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타이스는 시리아 감옥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2월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축출된 이후 정치범 등 수천 명이 석방됐지만 타이스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시리아계 미국인 치료사였던 마즈드 카말마즈는 2017년 시리아 국경에서 검문받은 뒤 실종됐습니다. 여성 인권운동가 케일라 뮬러는 국제구호단체 소속으로 시리아 난민을 돕다가 2013년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으며, IS는 2015년 뮬러가 연합군 공습에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사망 사실만 확인하고 사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전망에 원전 및 전력 인프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석권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유럽에서도 에너지 자립을 위해 원전 비중을 늘리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일주일(19~23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NH-아문디 HANARO원자력iSelect’ ETF가 9.79%로 가장 높았다. ‘NH-아문디 HANARO원자력iSelect’ ETF는 국내 주요 원자력 발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국전력(015760), LS ELECTRIC(010120), 현대건설(000720) 등이다. 수익률 2위는 ‘한국투자 ACE원자력테마딥서치’ ETF가 차지했다. 한 주간 8.38%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 역시 원자력 발전 건설 및 설비 등과 관련한 종목에 투자한다.나머지 수익률 상위 5위 안에 진입한 상품 모두 원전을 비롯해 전력 인프라·설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었다. ‘미래에셋 TIGER200건설’ ETF는 수익률 5.84%로 3위를 기록했다. 수익률 4위는 ‘NH-아문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4.26%)가, 5위는 ‘삼성 KODEX AI전력핵심설비’(3.9%)가 각각 차지했다.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수익률이 두각을 보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줄이는 반면 원전 활용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이터통신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원자로 승인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AI 산업 확장으로 에너지 수요가 큰 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