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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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3회 작성일 25-05-22 20:31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양산 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12일 앞둔 22일 경남 양산시 유세에서 “멀쩡히 여기저기 다니면서 별것 다 하시는 것 같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검찰에 대해선 “없는 죄를 만들려고 왜 저렇게 극렬하게 난리를 치나”라고 말했다. 공식선거운동이 중반부에 들어서자 내란 종식 기조를 강화해 지지 세력 결집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시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진행한 집중 유세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무슨 부정선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정선거인데 왜 본인이 당선됐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한 비판이다. 이 후보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한다”며 “바보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국의 국정을 책임지던 분들의 말씀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겨냥했다. 그는 “그분(윤 전 대통령)은 그렇다 치고 (노동부 장관에 이어) 다시 6월3일부터 이 나라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분은 또 그게 뭔가. 이해가 되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대체 뭐가 되는가”라고 했다.검찰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국가 권력을 특정인에게 부여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만든 규칙을 집행해서 그 강제력으로 더 공정하고 더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 질서를 유지하는 최종 권한을 가진 검찰이 요새 하는 짓을 보면 이게 도대체 제정신인지 저는 이해가 안 된다”며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치나”라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양산 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왼쪽부터)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그러면서 이 후보는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혐의 기소를 언급했다. 그는 “(검찰이) 우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남 양산 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을 12일 앞둔 22일 경남 양산시 유세에서 “멀쩡히 여기저기 다니면서 별것 다 하시는 것 같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검찰에 대해선 “없는 죄를 만들려고 왜 저렇게 극렬하게 난리를 치나”라고 말했다. 공식선거운동이 중반부에 들어서자 내란 종식 기조를 강화해 지지 세력 결집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시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진행한 집중 유세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무슨 부정선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정선거인데 왜 본인이 당선됐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한 비판이다. 이 후보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한다”며 “바보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국의 국정을 책임지던 분들의 말씀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겨냥했다. 그는 “그분(윤 전 대통령)은 그렇다 치고 (노동부 장관에 이어) 다시 6월3일부터 이 나라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분은 또 그게 뭔가. 이해가 되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대체 뭐가 되는가”라고 했다.검찰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국가 권력을 특정인에게 부여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하는 것 아닌가. 우리가 만든 규칙을 집행해서 그 강제력으로 더 공정하고 더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 질서를 유지하는 최종 권한을 가진 검찰이 요새 하는 짓을 보면 이게 도대체 제정신인지 저는 이해가 안 된다”며 “없는 죄를 만들려고 저렇게 극렬하게 왜 난리를 치나”라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양산 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왼쪽부터)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그러면서 이 후보는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죄 혐의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