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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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4회 작성일 25-04-24 21:41본문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가톨릭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전경이다.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바깥에 있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지하 무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로마=뉴스1) 김지완 기자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면에 들 예정인 곳이다. 로마의 4대 교황 대성전 중 하나로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최초의 성당이면서 가장 거대한 성당이기도 하다. 이에 '성모 대성당'으로도 불린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 안장되는 게 관례인 교황이 이곳에 묻히는 것은 350여년만의 일이 된다.크로아티아,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성당 정문에 있는 성수에 손을 적시고 성호를 그은 뒤 며칠 후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안장될 이 대성당을 눈에 담고 있었다. 성모 마리아 조각상 앞에서 한 노년 남성은 장궤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다. 성당 내부에는 작은 미사 공간이 여러 마련돼 있었으며 각 공간 안에서는 약 20명 정도의 사람들이 각자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가톨릭 신자들이 자신의 죄를 신부에게 고백하는 고해성사를 위한 공간도 여러개 마련돼 있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각자 신부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기도하는 비오 9세 교황의 조각상 ⓒ News1 김지완 기자 성당 가운데 지하 공간에는 장궤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비오 9세 교황(1846~1878년 재임)의 조각상이 있었다. 이 조각상은 성모 마리아가 천상의 모후관을 쓰는 장면을 묘사한 모자이크화를 바라보고 있다.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성당은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성당 직원은 "(평소보다) 사람이 매우 많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곳에 안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교황이 안장되는 장소가 아직 공사 중이라며 오는 26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례미사가 끝나고 오후쯤 안장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성당을 찾은 캐나다 출신의 줄리앤(29)은 교황의 선종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캐나다 오타와 근처의 약 800명이 사는 작 이상현 가디언AI 대표가 24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5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대한민국 AI·로봇 기업의 새로운 프론티어: 미중 패권 경쟁을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특화된 기술, 파트너십 다각화, 시장 민첩성을 확보한다면 미·중 패권 경쟁은 대한민국 AI(인공지능) 로봇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입니다."이상현 가디언AI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회와 위기의 갈림길 'AI 혁명', K-인공지능의 '빅 무브'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세션2에 발표자로 나선 이 대표는 '대한민국 AI 로봇 기업의 새로운 프론티어: 미중 패권 경쟁을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을 주제로 북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수했다. 가디언AI는 AI 비전 인식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AI 로봇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위해 AI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디언AI의 로봇 제품은 근로자 안전 PPE(개인 보호장구) 준수 상태 감지, 위험 요소 모니터링, 화재 감시, 시내 교통사고 방지 등 기능으로 사업장(공장) 등의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산업 안전 로봇의 탄생은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비롯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산업 안전 책임과 관련 예산·인력이 늘었지만 산업재해 피해자는 여전히 연간 수백 명씩 발생했다. 이에 가디언AI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주목했고, 기존 CCTV나 안전센서의 기능적 한계와 구축비·운영인력 부담을 극복하기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가장 엄격한 국가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얻은 산업 안전 시장 데이터를 활용해 특화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처럼 대한민국이 강점이 있는 분야를 특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현 가디언AI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