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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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조회4회 작성일 25-07-24 17:19본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5년간 수입이 단 '5만원'에 불과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 A씨가 지난 2023년 한 해에만 '250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최휘영 후보자 명의로 돼있던 외제차 3대 중 하나인 BMW 차량은 '지정운전자'가 장남 A씨로 돼 있었다. 장남 A씨의 지난 2023년 대중교통비가 1400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최 후보자가 장남에게 BMW를 사실상 증여해 몰고 다니게 하면서, 명의만 자기명의로 해서 증여세와 세금을 회피한 게 아니냐는 '조세포탈'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1994년생인 최휘영 장관 후보자의 장남 A씨는 직업이 '드럼연주자'로 기재돼 있으나, 최근 5년간 수입은 단 '5만원'에 불과했다.그럼에도 A씨는 2023년 한 해에만 2505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지출 내역에서 드러난 것으로, A씨는 이 해에 신용카드로 1551만원, 직불카드로 455만원, 의료비로 330만원 등을 지출했다. 5년간 소득이 5만원이었던 A씨가 어떻게 이같은 지출을 할 수 있었는지 자금 출처가 관건이다. 만약 최 후보자가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이라면, 증세여 누락으로 인한 조세 포탈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최근 5년간 A씨가 납부한 재산세는 총 2737만원이었다. 이 또한 5년간 소득 5만원으로는 납부하기 어려운 재산세다. 이를 최 후보자가 대납했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휘영 후보자는 자기명의로 총 3대(포르쉐·테슬라·BMW)의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포르쉐와 테슬라는 자동차보험을 들면서 운전자를 부부 한정으로 했으나, 유독 BMW만은 지정운전자에 1994년생 장남인 A씨를 지정했다.94년생 A씨가 지정운전자에 포함되면 자동차보험료가 급증하는데도 이러한 지정을 한 것이다. 이를 놓고 A씨의 2023년 대중교통비 지출이 1400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최 후보자가 자기명의의 BMW를 실질적으로 A씨에게 넘겨 몰고 다니게끔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 경우에는 증여세와 관련 세금 회피가 문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휘영 후보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현지 교회 주도의 ‘동반자 선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24일 서울 동작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미나실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국내 이주민 선교와의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남아시아 5개국 글로벌 사우스 선교전략회의’가 열렸다.공갈렙 국제선교단체 인터서브 대표는 남아시아 선교 운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동반자 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 선교사들이 ‘주도권을 내려놓고 우리의 계급장을 뗄 수 있는가’를 질문하며 현지 교회와 리더십을 챔피언으로 세울 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인도를 통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공 대표는 “과거에는 한국 선교사들이 A부터 Z까지 감독 역할을 하는 모델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현지인들이 주체가 되고 한국 선교사들은 옆에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조력자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파송교회는 단독 사역하기 바라고 기왕 교회 배너가 들어가길 바라는 기존의 관행을 재고하고 비본질적인 것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남아시아는 세계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기독교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이 많아 선교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인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4개국은 이번 회의의 중점 대상 국가였다.네팔에서 17년간 사역하는 A선교사는 “네팔에 1951년 해외 선교사가 들어오며 기독교 선교가 시작됐고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는 1982년에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네팔에는 180가정(350~360명)의 한인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2008년 왕정이 무너진 이후 10여년간 복음 전파에 있어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으나 2018년 종교개종금지법 발효 이후 선교 환경이 위축되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네팔 교회가 1만개, 성도는 100만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현지 교회 중심의 선교와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네팔 한인 선교사들은 개별 선교에서 연합 선교, 협력 선교로 전환하며 현지인이 주도하는 선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인도에서 사역하는 B선교사는 인도 한인 선교 역사가 올해로 44주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인구는 14억 6700만 명을 넘어섰고 기독교 복음화율은 20
